영화 ' 더 파더' 오눌 영화 ' 더 파더' 라는 작품을 보았다. 안소니 홉킨스 배우의 연기는 정말 놀라웠다. 치매가 걸린 아버지의 복잡한 심정을 잘 그렸다. 이 영화보는 내내 아버지의 시선으로 치매에 대한 증상과 감정을 함께 따라갈 수 있었다. 그래서 그 아버지의 답답한 심정을 함께 느끼고 영화 끝까지 몰입을 할 수 있었다. 일단 작품을 본 후 나는 현재 요양병원에 계신 할아버지 할머니 생각이 많이 났다. 할아버지께서 요양병원에 입원하시기 전에 치매 증상이 조금 있으셨다. 그때 더 잘 해드리지 못해 아쉬운 마음이 많이 남았다. 그 전에 이 영화를 보았다면 할아버지의 심정을 더욱 이해할 수 있었을 텐데 라는 아쉬움이 남는다. 그래도 요양병원에 계신 할아버지와 할머니를 잘 찾아뵈야겠다는 생각을 했다. 사람..